2015년 2월 22일 일요일

[베트남요리]포호아_Phohoa - 잠실롯데마트점

카타고리가 맛집이라고 다 맛있다는건 아니다.
단지 식당에 대한 리뷰일뿐.
맛이 없거나, 서비스가 부실한 곳은 확실하게 알려야
추후에 피해를 입는 사람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에, 정말 솔직하게 리뷰를 쓰는게 내 원칙이다..

포호아~ 한국에서는 꽤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가 많은 베트남 쌀국수점이다.
나는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다. 깊은 국물맛이 좋기 때문이다.

며칠전 아는동생하나가 월남쌈을 먹고싶다길래 주변에 가장 가까운 포호아에 데려갔다.
월남쌈이라...나는 개인적으로 월남쌈은 내돈내고, 내손으로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 아주 귀찮은 음식으로 알고 있다.
해서 내 스스로는 절대 안간다..
근데 동생이 먹고싶다니까 당연히 사주러 나갔다.


요근래 사진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740으로 맞췄다..
보시는바와 같이. 월남쌈을 시켰는데, 과연 둘이 다 먹을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양이다..
(실제로 많이 남겼다..ㅠㅠ)
근데 양도 양이지만, 가격이..무려 3만원...ㅎㄷㄷㄷ
저기에 뭐가 들어있길래 3만원인거냐...야채랑 닭고기 조금이랑, rice paper..
해도 너무한듯...


쌀종이는..무난하다. 뭐 특별할건 없다..



따뜻한 물을 적신 라이스페이퍼..



 요건 무슨 누들인데. 암튼 맵다..
월남쌈에 누들까지..엄청난 양이다..



 월남쌈 싸는중...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메뉴가격 5천원 더 주고 쌈 사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무조건 시킬텐데...



 정성들여 싼 월남쌈...



다시 누들로 눈을 돌렸다..
맵다...


핫칠리 달라니까. 여기는 핫칠리가 없고 땅콩소스만 있단다..




약간 매운 레몬소스다..


[총평]
맛은 그냥 무난하다. 뭐라 똑부러지게 맛있는것도 없고, 맛없는 것도 없고.
서비스는..대부분 이곳에 입점한 식당들의 공통점은, 친절도를 크게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가격은...비싸다...
해서 만약 담에 다시 온다면, 같은층에 있는 데리야기나, 에슐리에 가서 먹는게 나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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