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5일 화요일

[BMW Active Tourer] - 엑티브투어러 리뷰

 안녕하세요. BMW 118d에 이어 이번엔 매장에 직접 들어와 살펴본 Active Tourer에 대한 리뷰 되겠습니다. 사실 엔지니어적인 지식은 거의 없고 설명도 거의 듣지 않고 혼자서 차량만 살펴본 것이기에, 지극히 주관적이고 처음 차를 접한 입장에서 작성한 리뷰이니, 감안해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BMW Active Tourer를 처음보고 느낀건, 기아자동차 카랜스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였습니다. 반면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BMW에 대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차량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었구요. 혹자에 따르면 'BMW의 감서이 없는 차다' 라고 혹평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4가족의 가장에게는 패밀리카로 적당한 자동차가 아닌가 해서 급 호감이 간 차입니다. 





일단 이름 자체에서 부터 이 차가 만들어진 용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족여행을 위해 만든 차이죠. 넉넉한 적재량과 승차공간, 각종 편의장치들이 분명 있을 것이고, 안전도 고려되었을 것입니다. 차량용 루프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차하면 루프텐트도 장착 가능합니다. 






액티브투어러 옆면입니다. 골프나 i30보다 좀 큰 느낌에 SUV까지는 아니지만, 딱 카랜스 정도의 느낌이네요...그래서 그런지 왠지 BMW가 아닌것 같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 








BMW Active Tourer 뒷면입니다. 좀 높은 해치백 느낌, 좀 작은 SUV느낌이네요..


<












트렁크 해치 입니다.








운전석쪽입니다. 뭔가 버튼이 많은걸로 봐서 확실히 가족들을 위한 편의장치가 많아 보입니다. 확실히 기계장치 중심의 BMW라 하더라도 패밀리카를 위한 편의장치는 전자식을 어느정도 도입할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핸들을 보니 크루즈 기능도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차체자체가 높다 보니, 시야는 많이 확보되는 듯 합니다. 엔진을 켜보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실내가 그리 넓은 느낌은 아닙니다.









이건 옵션입니다만, 파노라마 선루프, 패밀리카의 기본상징이죠. 

<












이제 트렁크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2열 폴딩은 버튼 하나로 조절 가능합니다. 만약 사람이 타고 있는데 트렁크에서 버튼 잘못 누르면 안습입니다. 물론 그정도의 안전장치는 되어 있을 테지요. 









트렁크는 기본적으로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커버 하나를 열면 밑에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2열 폴딩할 경우 어느정도 공간이 나올지 보기위한 시진입니다. 










자, 이 사진으로 기본 트렁크 적재공간에 대한 대략적 크기는 아실 수 있을 겁니다. 2열폴딩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꾀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랫 히든트렁크까지 활용하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겠죠. 자잘한 짐은 아래 히든칸에 넣고, 큰 짐을 위해 실으면 좋을 거 같네요. 짜임새 있는 적재공간을 보여주는 BMW Active tourer였습니다. 다음차로 탐내볼 만 한 차네요...물론 가격이 문제지만요..

[BMW 118d] - 산뜻한 첫 주행기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주행기 입니다. 차주가 제가 아닌탓에 직접적인 가속느낌과 제동느낌을 알수는 없었지만, 뒷자리에 타서 이것저것 들으며 또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자..이제 차를 다 둘러보고 인수를 완료하고, 차에 탑승합니다. 두근두근...






침착하게 사이드를 풀고 첫 주행을 시작합니다. 아주 부드러운 시작입니다.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소리가 나는 BMW 엔진이네요. 일단 매장을 빠져 나갑니다. 







아직은 시내주행이라 속도를 크게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타시던 차량이 모닝이라, 확실히 끼어들기나 양보등의 면에서 확실이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이 드네요. 앞에 확 끼어드는 차량은 확실이 줄어 들었습니다. 이래서 외제차를 타는 건가요...











올림픽대로에 본격적으로 들어 섰습니다. 이대로 쭉~ 강일 IC까지 주행합니다. 확실이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니 차체도 안정되고 가속도 좋은 편이네요, 하지만~ 역시 첫 길들이기를 위해 당분간은 급가속은 자제해야죠~ 주행감 아주 좋습니다.









헉 같은 BMW형제이지만, 몸값이 비교가 되지 않는 녀석입니다. 먼저 보내드려야죠 ㅎㅎ







미사강변도시를 지나갑니다. 이대로 쭈욱~ 계속 가고 싶네요. 회사 들어가지 말고 ㅎㅎㅎ











잠시 주행을 멈추고 셀프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습니다. 주유중에도 몇컷 찍어 봅니다. 







BMW 주유구는 이렇게 생겼네요. 국산차와는 다르게 '디젤' 이라는 표기는 따로 없네요. 유럽은 디젤이 일반화 되어 있어서 그런가...여기서 안 한가지 사실. 국산차는 주유구가 차 왼쪽, 외제차는 주유구가 차 오른쪽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ㅎㅎㅎ




2016년 4월 4일 월요일

[BMW 118d] - 디테일한 인수기 (도이치모터스 대치지점)

안녕하세요 폴입니다.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최근들어 거의 하루에 하나정도 포스팅이 지속되는 걸 보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병원에서 크게 할 일없이 쉬고 있어서 포스팅 할 시간이 그나마 좀 생겼네요. 어쨋든 그래도 아직까지 작년 포스팅분이 많이 밀려있는 터라, 분투하지 않으면 계속 몇달씩 밀린 포스팅 정리하느라 고생할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BMW 118d 시승기에 이어, 바로 계약하고 구매하신 저희 옛 상사님과 함께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대치동 BMW매장에 가서 차량을 직접 인수한 인수기 되겠습니다. 제 차는 아니지만 마치 제 차를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면밀히 검토를 했습니다. 



일단 대치동 BMW 매장은 어마어마하더군요. 나중에 따로 매장에 대한 리뷰는 따로 쓰도록 할게요. 






BMW 도이치모터스 대치지점 1층은 이렇게 필로티 형태로 인수차량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이번에 인수할 차량이구요. 왼쪽은 똑같은 기종인 BMW 118d 인데 생깔만 군청색입니다. 두차량을 놓고 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흰색이 더 나아보입니다. 아무래도 118d가 크기가 좀 작다보니 흰색이 더 커 보이네요. 
















일단 앞테 디테일입니다. 일단 BMW 마크가 있으니 확실이 달라 보이긴 합니다. 탄탄해 보이는 전면부에 돋보이는 BMW그릴입니다.








118d는 앞이 길고 운전석 뒷자리부터는 짧습니다. 적재량이나 2열 자리는 협소한 편이니 참고하세요. 사이드 미러는 검정색이네요







LED 해드라이트 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HID LED 라이트가 기본이죠.









눈부십니다...ㅎㄷㄷ
















BMW LED 마크 인증.












휠입니다. BMW휠은 특수한 나사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휠 훔쳐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일반 공구로는 분리가 안됩니다. 












후방카메라 와 번호판을 비춰주는 등입니다.







이제 서서히 옆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흠이 있나 없나 잘 살펴 봐야죠
















문을 열고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흠...확실이 2열이 좁긴 좁네요. 확실이 패밀리카로는 무리입니다. 두사람이 몰고다니기에는 괜찮지만, 애기있는 분들은 118d는 좀 무리일듯 합니다.









조수석쪽 시트 입니다.










조수석 문짝입니다.








운전석 시트입니다.

















이번엔 본네트를 열어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역시나 BMW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어마어마하네요..










BMW마크가 붙어 있는 실내 엔진룸



















이제 트렁크 쪽을 보도록 하죠..









적재공간이 좁은건 아닌데, 확실이 양쪽 바퀴때문에 폭이 좁습니다. 대신 깊이는 좀 깊어 보이네요. 확실이 두사람이 타기엔 최고의 차인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BMW는 주행감이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제 실제 올림픽대로를 타면서 주행했던 주행기 포스팅으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