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일 토요일

[자전거 핸들그립 바테이프 감는법] - VLT001 싸이클 핸들바 그립테이프 사용

한 1년반을 안썼더니, 자전거 바테입도 먼지가 자욱하고
너덜너덜하니 걸래가 따로 없네요..

오늘 구입한 제품은 VELO사에서 제작한
VLT001 싸이클 핸들바 그립테이프 입니다.

싸이클핸들 그립바테잎은 테니스채에 감는것과 비슷한
충격흡수용 테이프를 사용하는데, 이게 없으면
몇키로 못타고 손이 지끈거려서 탈수가 없습니다.
팔관절을 위해서라도 꼭 감아주셔야 해요.




일단 배송은 이렇게 왔네요.
자..이제 본격적으로 뜯어 볼까요?





요런 세트로 구성되어 있네요.
여유분을 준 이유는...
중간에 혹시라도 간격을 촘촘하게 감아서 
마지막에 좀 모자라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이지요..





자..이제 감아볼게요.
시작은 핸들 중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첫시작은 살짝 외곽쪽부터 감은다음
중심으로 한번 들어갔다가 
다시 처음 감았던 부분을 싸주고
 바깥으로 감아나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처음 싼 부분이 노출이 되지 않죠.









보시면 좀 촘촘하게 감았는데..
(결국 한번 풀고 다시 감았다는..)
테이프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촘촘하게 감으시고 싶으시면
두개를 구매하셔서 중간에 이어감아 주시면 될듯..

사진에서 보시는 것 보다 더 간격을 넓히셔야 됩니다.





계속 잘못감으면 점점 접착력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사진에서 보시는 정도의 간격이면 끝까지 다 감으실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케이블도 잘 감아주세요.
그리고 감으실때 최대한 팽팽하게 감으셔야 
나중에 라이딩중 세게 그립을 잡아도 이탈이 없습니다.





끝부분 마구리 부분 사진을 못찍었는데,
마구리 캡 부분은 테잎끝을 살짝 끼워서
테잎끝 부분과 함께 바 구멍에 꾹 끼워서 덮어 주시면 됩니다.
너덜너덜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무리 하는데까지 정확히 10분 걸렸습니다.
간격조정만 잘 했으면 사실 5분이면  끝날 작업이었는데..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하네요.

이제까지 싸이클 핸들바 그립테이프 감기 
리뷰였습니다~

행복한 라이딩 되세요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삼천리 알루미늄 다용도 튜브펌프 공기주입기 사용기


디씨바이크에서 산 5,800원 놀라운 성능의 자전거 타이어 펌프를 소개합니다.
 
일단 가성비에 만족~~

올여름 자전거 재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매한 타이어 공기주입기..
(로드바이크의 얇은 바퀴는 수시로 공기충전을 요구하기에...)

일단 안장에 타이어에 헬멧에 ...
정신없이 들어가는 돈에
이것에서만은 좀 절약을 하자는 취지에서
펌프는 저렴한걸 구매했습니다.

단, 핸드펌프이긴 하지만,
자전거에 부착가능한 크기는 아닙니다.

SPEC

제품명: 삼천리 알루미늄 핸드펌프
제조사: 삼천리 자전거
원산지: 중국
총길이: 30cm
최대압력: 100psi[아답터 연결시 50psi]

주입타입: 던롭, 프레스타, 슈레더
(중요합니다..모든 방식의 벨브 주입가능하다는 거..)

일단 사진으로 보시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열어보면 이런식이죠. 
제 자전거는 프레스타 방식인데, 
공기주입 잘 됩니다.

공기주입시 펌프 하단의 고리를 발로 밟고
손으로 펌프를 누르면 공기가 들어갑니다.

던롭방식용 아답타가 너덜너덜 달려있긴 한데,
사용안하시면 분리가능하구요.

애들 공이나, 물놀이용 튜브 공기주입도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다용도네요..ㅎㅎ

가성비 최고의 공기주입기
삼천리 알루미늄 핸드펌프 후기였습니다.



레일형 자전거안장 설치하는법 (UNO 시트포스트 + VELO 레일형안장)

안녕하세요 Paul 입니다.
요즘 지속되던 가뭄으로 한동안 썩혀 두었던 자전거에 다시 관심을 가지면서,
이리저리 자전거 부품들을 다시 리뉴얼해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부분 리뉴얼을 끝내고 나니 장마와 태풍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대부분 부품들은 혼자힘으로 갈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해서 차곡차곡 리뉴얼 했던 모습들과 함께,
자전거 부품 조립하는 방법들을 까먹기전에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안장입니다.
사실 그동안 안장에 별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시트포스트와 레일형 안장을 사서 써 보니,
확실이 좋긴 좋네요.

저전거 살때 원래부터 사용하던 안장과 비교하면
훨~씬 편한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용도 포스트랑 안장 합해서 3만원이 채 들지 않습니다.

오늘 사용한 부품은 UNO 27.2mm 우노 시트포스트와
VELO 전립선 안장입니다.
(전립선 안장 남자한테 정말 중요합니다 !!)




우선 우노시트포스트 입니다.
 
이건 레일형 안장인데, 포스트와 시트를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일체형안장보다 몸에 맞게 세팅하기가 수월합니다.





색깔은 검정색과 은색 두가지 인데, 은색을 선택했습니다.






시트포스트 구매하시기 전에 반드시 포스트 구경을 확인해 주세요
대부분이 27.2mm일 테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구경 확인하는 방법은 자전거 전문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요렇게 포스트를 자전거에 삽입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VELO 안장입니다.
저전거안장종류도 가격별로 천차만별인데,
제 생각에 물론 비싼만큼 값을 하겠지만,
일반적인 라이더라면 2~5만원 사이 안장이면 충분한듯 합니다.

레일형 안장은 밑으 레일이 달려 있고 포스트가 레일을 잡아주는 형태 입니다.





전립선 안장이라 밑에 큰 홈이 있구요~










뒤테에서도 홈 확인가능~







이제 조립을 위해서 시트포스트 뒷부분에 나사를 육각랜치로 분리합니다.










나사와 받침 쇠를 분리한 다음 레일안장을 끼우고 다시 나사를 조입니다.






레일을 적절하게 조정한후 육각랜치로 장장을 조이면 조립 끝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조립시간 약 3분정도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직접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