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4일 수요일

[박물관답사]-한국토지주택 박물관-(5) 일제시대 주택도면


근대 사진엽서전



조선식 중류주거설계도
조선식 주택을 1:20의 축척으로 그린 설계도와 청사진
주택측면과 기단부, 부뚜막, 화장실, 굴뚝, 문살 등의 사이즈와 상세도면을 그렸다.
단, 지붕은 기와를 올리지 않은 양철지붕인 것이 특징이다.
독립기초에 제법 지금도면처럼 상세함.



조선과 건축
조선건축회에서 1922년부터 1945년동안 총 265호를 발행한 건축관련 잡지



조선박람회 출품주택 설명서
조선건축회가 박람회에 출품하기 위해 건축한 일종의 모델하우스 설명서로
사진, 평면도, 공사비, 사용자재, 시공자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일제시대 건축도면이라 제법 희소성이 있어 보인다.

[박물관답사]-한국토지주택 박물관-(4) 개성공업지구 개발과 고려시대의 개성


개성공업지구는 개성시 판문군 봉동읍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사업지구로
공업지구 26,420m2과 생활지구 및 기타시설지구 39,630m2 등


전체규모가 66,050m2에 달하는 곳이다.






문화재 지표조사중..





개성이 고려시대 수도였기 때문에, 많은 유물이 나왔다.
한번 가보고 싶은 개성..



참..석촌호수 근처에 개성식 한식당도 있던데...

[KAKAO FRIENDS(카카오프렌즈) 치약]-캐릭터치약

얼마전 새로나온 카카오프랜즈 치약.
기존치약보다 크기는 작은데,
기능성보다는 확실이 케릭터가 좋아서 사는듯..
일단 귀엽워서 학생들나 여자들이 많이 쓸거 같다..



카카오톡 케릭터별로 테마색상을 정해서 그대로 포장함..
사실 한종류가 더 있는걸로 아는데, 구비는 못했음.

실상 맛은 롱래스팅쿨민트/화이트나우허브 두 종류다



치약 이름은 케릭터 이름인거 같은데
TUBE, APEACH, NEO, FROOD


익숙한 아이들이다.





LG생활건강 페리오 치약..~



치약 색깔은 하얀색임..


내개다 동일하다.




케릭터를 끝까지 잘 반영함.

뚜껑에도 케릭터.



치약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가지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치약이다.

카카오톡이 드디어 우리 생필품에까지 파고드는 무서운 모습이다.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시킬땐 복잡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웰빙샌드위치

잠실서 직장생활하면서,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땐,
갈수있는 대안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맥도날드
둘째, 버거킹(버거킹은 석촌호수까지 가야하므로 날씨 좋을때만..)
셋째, SUBWAY

오늘의 포스팅은 웰빙 샌드위치 서브웨이 입니다.~

첨에 서브웨이를 처음 접할땐 정말이지 어리버리 그 자체였다.
그냥 메뉴판 보고 찍으면 딱 나와야 되는데,
하나하나 꼬치꼬치 다 물어보고 내가 결정해 줘야 해서,
너무너무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입맛이 까다로워 지자
오히려 메뉴만 보고 결정하기 보다


야채, 빵, 소스 하나하나 결정하는 서브웨이가 더 맘에 들게 되었다.



간단히 서브웨이 주문방법을 나열하자면
1) 빵을 고른다.(나는 주로 이탈리안 계열이 맛있더라:파마산오레가노/하티이탈리안)
그리고 빵은 반드시 토스트~
2) 사이즈 선택: 15cm 혹은 30cm
(보통 두명이 먹을때는 30cm를 주문해서 커팅하는게 쌈)
3) 치즈추가여부
4) 야채선택 : 보톨 다 넣어달라고 하는데, 매운게 싫으면 할라피뇨 패스~)
5) 소스선택 : 나는 고소한맛이라 매운맛을 섞어 마요네즈랑 핫칠리 항상 추가
6) 마지막으로 세트로 묶어서 주문. 그러면 탄산음료하나랑 칩 혹은 쿠키중 선택을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주문은 끝~~

별로 안 어렵다...





쿠키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나는 라즈베리 치즈 케익이랑 화이트 마카다미아가 부드러워서


샌드위치랑 먹기 좋은것 같음..







요렇게 주문되어 나온 샌드위치..
사실 샌드위치 잘 싸시는분은 이렇게 야채 넘처 흐르게 빵빵하게 싸 주는데,
어떤 분은 야채를 듬성듬성 넣어서 양이 작을 때도 있다.


주문 받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복불복인 상황..





핫칠리와 마요네즈의 절묘한 조합..

고소함과 메콤함이 넘나드는 파도치는 바다라고나 할까...





오트밀 레이즌 쿠키에는 건포도 함량이 높다..






화이트 마카다미아..고소하고 부드러움..






탄산은 이빨이 썩어서 좋진 않지만,
샌드위치 먹을땐 꼭 필요하다.
특히 닥터페퍼...체리콕 맛있음..








오늘의 빵은 하티 이탈리안~
땅콩가루가 잘게 들어가서 고소하고 약간 바삭바삭한 느낌까지 들어서
먹을만 하다.



오늘 점심~ 간단하게 서브웨이 어떠신지?



2015년 3월 3일 화요일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5층-Happy Bebe Mom 스튜디오] - 애기 백일/돌 사진촬영

둘둘둘째 백일사진촬영차 'Happy bebemom' 스튜디오를 찾았다.
100% 와이프가 고른 곳인데,
특별히 저가 셀프카메라 이벤트가 있어서 고른곳이었다.
일단 위치가 송파구에 장지동 가든파이브 내에 있기 때문에,
가까운 위치라 찾았다.
첫째는 강동구청역 근처, 베베스토리에서 50일, 돌사진촬영을 다 했었는데,


이곳과 비교가 잘 될거 같다.


우선 로비는 사진처럼 생겼는데, 좌우로 유리벽이라 뻥뚤린 느낌이라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또 애기들 노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비교적 안락한 공간이었다.


입구 파나로마 뷰


아이폰 파노라마기능 좋은거 같다..


사진촬영스튜디오로 들어가는 길목임..
일단 다양한 옷을 입을수 있는데,
여기는 다섯벌을 골라주었음.
사실 우리가 입히고 싶은것만 입을 수도 있는데,
다섯벌이나 골라주니 뭐 땡큐이긴 하지만,


우리보다 좀 더 따지는 부모들의 경우에는 그리 달갑지 않을 수 도 있겠다.



참.. 참고로 바로 옆에 커피숍이 붙어 있어서,
혹시 기다리는 사람은 커피숍에서 한시깐쯤 기다릴 수도 있게 되어 있음.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촬영으로 들어가 보겠다.
일단 우리는 패키지 할인상품으로 등록 했고, 1시간 촬영에 6만원인가 7만원인가 냈다.
근데 첫째가 같이 들어가야 해서 물어보니, 아이 추가는 인당 만원이라고 함.
(어른추가는 무료)
대신 카메라 대여는 무료.
(근데 카메라 50미리 단랜즈를 줍니다..이건 좀 실망임. 왜냐면, 애들 사진찍다보면
하도 움직여서 줌랜즈가 아니면 구도잡기가 별로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기는 그렇고, 그다음 중요한건 조명인데,
위에 보는바와 같이 삼발이 조명이 주어진다.
문제는 사진 찍을때 마다 삼발이 조명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
(바퀴가 없어 ㅎㄷㄷㄷㄷ)

한손에 카메라 들고 또 한손에 조명들고 다니다 보면 아빠는 금방 지칩니다...
그리고 스튜디오가 길~게 통로식이라.
조명을 조금만 멀리 이동하면, 밑에 억세스Floor로 코드를 새로 연결해야 함..

예전에 베베스토리는 스튜디오가 정방형 실안에 섹션별로 나눠져 있어
동선이 짧아 사진찍는 사람들의 피로도가 높지 않았으나,
여기 Happy bebe mom은 금방 피로해 지는 경향이 없지 않았음.






복도식 스튜디오 이다 보니,
혹여나 다른 팀과 스케쥴이 겹치면 중간에 동선이 혼재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게 좀 단점이 아닌가 싶음..

보통은 햇볓실, 달님실, 별님실 이런 실개념으로 해서 세팀을 받으면
각각의 룸으로 들어가서 다른사람 방해받지 않고 촬영을 하는데,
여기서는 혹여나 갑자기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별도 대기실로 이동을 해서 먹이고 다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로스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것 같다.



세트실은 총 4개로 구성되고 각 세트별로
3~4개의 테마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셀프로 직접찍은 사진을

샘플로 몇개 보여드리도록 하겠음.













[총평]

가격이 저렴하다해서 다 좋은건 아닌거 같다.
아무리 프로모션이라 하지만,
1~2만원 싸다면 스튜디오는 어떤지, 사진기와 랜즈는 어떤걸로 대여해 주는지,
조명은 어떻식으로 운용되는지 등등을 다 따져봐야 하는게 셀프촬영이다.

그런의미에서 해피베베맘과 베베스토리를 비교해 볼때
나는 베베스토리를 손들어 줄거 같다.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 빼고는 딱히 해피베베맘이 더 좋은점을 찾기가 어렵다.








2015년 3월 2일 월요일

[박물관답사]-한국토지주택 박물관-(3) - 1970년대의 시대상


그럼 계속해서 근대 집들과 사진을 좀 돌아볼까요?

 아직까지도 이런 형태의 집들이 간~혹 가다 하나씩 있습니다만,
요즘은 1층은 필로티주차장인 형태의 신축빌라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점차 사진의 모습의 집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네요..
뭔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슬래이트 지붕이네요..,
왠지모르게 정겹습니다.






지붕위에 타이어도 올라가 있네요..



황헌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보는 그때 그 시절..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사진으로 보는 그때 그시절 모습






1969년도 난지도의 아이들..

 1968년 밤섬에서 수영하는 아이들..



 1976년도 덕수초등학교 벌받는 아이들.


 1976년도 동대문 달고나를 먹는 아이들
1976년 종로구 창신동 만화보는 아이들


 1982년도 대구 여고생들
1976년도 천호동 물기다리는 사람들..


 1976년도 물바다가 된 광화문 일대


 1967년 마포나루 부근



1970년도 상암동 샛강

1970년도면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데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