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4일 수요일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시킬땐 복잡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웰빙샌드위치

잠실서 직장생활하면서,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땐,
갈수있는 대안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맥도날드
둘째, 버거킹(버거킹은 석촌호수까지 가야하므로 날씨 좋을때만..)
셋째, SUBWAY

오늘의 포스팅은 웰빙 샌드위치 서브웨이 입니다.~

첨에 서브웨이를 처음 접할땐 정말이지 어리버리 그 자체였다.
그냥 메뉴판 보고 찍으면 딱 나와야 되는데,
하나하나 꼬치꼬치 다 물어보고 내가 결정해 줘야 해서,
너무너무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입맛이 까다로워 지자
오히려 메뉴만 보고 결정하기 보다


야채, 빵, 소스 하나하나 결정하는 서브웨이가 더 맘에 들게 되었다.



간단히 서브웨이 주문방법을 나열하자면
1) 빵을 고른다.(나는 주로 이탈리안 계열이 맛있더라:파마산오레가노/하티이탈리안)
그리고 빵은 반드시 토스트~
2) 사이즈 선택: 15cm 혹은 30cm
(보통 두명이 먹을때는 30cm를 주문해서 커팅하는게 쌈)
3) 치즈추가여부
4) 야채선택 : 보톨 다 넣어달라고 하는데, 매운게 싫으면 할라피뇨 패스~)
5) 소스선택 : 나는 고소한맛이라 매운맛을 섞어 마요네즈랑 핫칠리 항상 추가
6) 마지막으로 세트로 묶어서 주문. 그러면 탄산음료하나랑 칩 혹은 쿠키중 선택을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주문은 끝~~

별로 안 어렵다...





쿠키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나는 라즈베리 치즈 케익이랑 화이트 마카다미아가 부드러워서


샌드위치랑 먹기 좋은것 같음..







요렇게 주문되어 나온 샌드위치..
사실 샌드위치 잘 싸시는분은 이렇게 야채 넘처 흐르게 빵빵하게 싸 주는데,
어떤 분은 야채를 듬성듬성 넣어서 양이 작을 때도 있다.


주문 받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복불복인 상황..





핫칠리와 마요네즈의 절묘한 조합..

고소함과 메콤함이 넘나드는 파도치는 바다라고나 할까...





오트밀 레이즌 쿠키에는 건포도 함량이 높다..






화이트 마카다미아..고소하고 부드러움..






탄산은 이빨이 썩어서 좋진 않지만,
샌드위치 먹을땐 꼭 필요하다.
특히 닥터페퍼...체리콕 맛있음..








오늘의 빵은 하티 이탈리안~
땅콩가루가 잘게 들어가서 고소하고 약간 바삭바삭한 느낌까지 들어서
먹을만 하다.



오늘 점심~ 간단하게 서브웨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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