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0일 목요일

스타벅스 -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에서는 뭘 시켜도 다 좋긴 하지만, 항상 뭔가 새로운게 나오면 꼭 시도를 해 보는 편이다.
오늘은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사이랜 오더를 이용했다.

오늘 알아낸 충격적인 사실 하나!!
보통 스타벅스에서는 주문할때 아무리 많이 시켜도 리워드로 별 하나밖에는 획득할 수가 없다.
그건 아는데, 주문간격이 3분 이내로 되면 역시 별 하나밖에 적립이 안된다는 거다...
물론 현금결재시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문제는 동일한 카드, 혹은 동일한 모바일 충전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적용이 된다.

따라서 카운터에서 여러개의 별을 획득하고자
여러번 주문을 나누어서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3분 간격으로 주문을 해야 한다.
사이랜 오더의 경우도 동일하다. 
물론,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때 스타벅스 카드를, 일반 주문시에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상관이 없다.

어쨋든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메뉴인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에 대해서 
지금부터 후기를 시작하겠다.





일단 그림만 봐도 어마어마한 양의 칼로리를 몸에 품고 있는데,
위에 휘핑크림이 있고 (휘핑크림은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다.)
휘핑크림 위에 또 카라멜 크런치가 토핑되어 있다.



카라멜크런치는 씹으면 바삭바삭하지만, 혀에 대고만 있어서 녹는다.
카라멜 팝콘맛을 떠올리면 된다.
우선은 휘핑크림과 카라멜팝콘을 적절하게 비벼서 먹은후,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마시면 된다.
위에 토핑이 워낙에 달다 보니, 
연달아 마시게 되는 카라멜 음료는 별로 안달게 느껴질 정도다.






어마어마한 스타벅스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문양에 비쳐진 녹아내려 흐르고 있는 카라멜 시럽
ㅎㄷㄷ




그리고 사실은, 이 음료를 고른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증정해 준다고 해서 시킨거기도 했는데,
역시 스타벅스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였다.

뭐 6000원에 커피두잔이니, 한명에 3000원꼴로 마신 커피치고는 꽤나 대 만족이다.

물론 좀 달긴했지만, 카라멜 크런치 프라푸치노도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