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4일 토요일

스타벅스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 솔직한 후기(가격포함)

스타벅스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
(Starbucks Strawberry Delight Blended Taste)



 현장협의차 잠시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항상 아이스돌체라떼만 마시다가
오늘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자,

상관님이 좋아하신다는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를 함께 시켜보았습니다.
"엄청 다니까 각오해~" 
라는 협박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한번 마셔보기로 했죠.



근데 결과적으로 생각보다 그리 달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밀키하면서도 딸기쨈이 찹찹 혀에 감기는게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적절한 딸기 식감도 좀 있었구요

아직까지 스타벅스에서 맛없는 음료는 마셔본 일이 없는것 같네요
브랜드에 마인드가 점령당해서 그런가...


일단 가격은...

톨(Tall): 5,900원
그란데(Grande): 6,400원
벤티(Venti): 6,900원



 암튼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무디 계열이므로
급하게 드시다가는 뒷목잡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5년 7월 1일 수요일

베스킨라빈스 7월의 새로운맛 - 너티네이도


베스킨라빈스 7월의 새로운 맛 리뷰입니다

너티네이도
'NUTTYNADO'


매달 새로운 맛을 할인된 가격에 맛보는 코너입니다

오늘도 7월 1일을 맞아 점심식사후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 새로운 맛을 맛보았습니다.





컨셉은 일단 견과류와 쿠키와 카라멜을 잘 혼합하여 만든 제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맛은~ 역시나 달달합니다.


해바라기씨가 많이 씹히고 중간중간 큼직한 쿠키도 씹히구요

카라멜이 전반적으로 마블링 층을 구성하고 있네요


먹을만 합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구스피자 후기 (치즈도이치 피자)

저녁을 먹고 있는데 장모님께 전화가 왔다.
피자시키려고 하는데 원하면 한판 배달시켜 주시겠다는 거였다.
보내주시면 당연히 먹죠~ 라며 Yes 라고 했더니,
바로 보내주셨다.

그런데 피자 브랜드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영구스~ 피자

영구크린이사는 봤는데, 영구스 피자는 
한번도 안먹어본 피자라 어떤 맛일지 감이 전혀 안왔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는 것이다.




영구스피자의 주 메뉴인듯?
오늘 주문한 피자는 치즈도이치 피자 라지 (16,900원)
거의 치킨 한마리 가격인데, 그래도 도미노나 다른 브랜드 피자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젊고 건강한 피자, 영구스 피자! 라는 모토를 사용한다.
일단 열어보겠다.







요런식으로 피자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일단 한입 먹어보자
맛이~~!!

일단 소스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모르겠지마, 토핑에 들어간 소스가 맛의 배합이 훌륭함.
동네피자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리고 토핑이 풍부함.






오이피클도 2개 같이 옴







버팔로윙도 같이 보내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요것이  결정적인 사진인데, 토핑이 두껍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찍은 사진이다.
일단 배달시켜 먹는 피자 중에서는 도미노피자 다음으로 맛있는것 같은데,
도미노피자와 가성비를 따지면, 영구스 피자에 한표를 주고 싶다.



2015년 6월 30일 화요일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하는 방법 - How to change air filter in your car?

며칠전부터 와이프께서 차 에어컨 공기가 않좋다며 에어컨 필터를 갈아야 된다고 성화를 부렸다. 1년전에 갈았는데 왜또?? 약간 이런 반응을 보였더니, 원래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번씩 갈아야 한다고...완전 무식한 남편취급을 받고, 한번 갈아볼까? 하는 마음에 마트에서 에어컨 필터만 6000원에 구입해서 직접 교체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웬지 엄청나게 큰 공사가 될것 같아 조금 두려움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3분이면 끝~ 정말 간단하게 작업이 가능했다. 




일단 마트에서 (나의 경우에는 롯데마트에서 샀음) 에어컨 필터를 구입할때 반드시 차종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보통 차량 제조사에 따라 다르기 보다는 차 크기별로 동급기종끼리는 호환이 되는것 같다. 일단 구매를 했다면, 기본적으로 에어컨 필터의 위치는 조수석 아래 수납공간 안에 있다.





일단 수납공간을 열면 좌우로 동그란 플라스틱 핀이 보인다. 이 핀들을 돌려서 빼낸다.




요렇게 돌려서 빼내면 된다. 





핀을 돌려서 빼내면 수납장이 더 내려오게 되고 안에 필터캡이 드러나는데, 필터캡 양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강하게 누르면 튀어나온 부분이 쏙 들어가면서 필터캡이 분리가 된다.





그렇게 해서 분리가 되어 나온 필터캡.







필터캡이 제거가 되면, 오이는 바와 같이 하얀색 종이 필터머리부분이 보인다. 양쪽 끝을 잡고 살짝살짝 빼내면 필터가 딸려 나온다.





처음에 필터를 보고 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이런 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마시면서 운전을 했다니...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순간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수시로 필터를 갈껄 그랬다. 최근들어서 미세먼지도 많아졌는데, 이런저런환경들 생각하면, 필터는 진짜 자주 갈아줘야 한다. 와이프 말을 잘 듣늗 남편이 되자.





필터를 자세히 보면, 안에 먼지뿐 아니라 차 밖에서 들어온 이물질들도 많이 보인다. 나무잎이라든지, 꽃에서 떨어진 분비물, 각종 씨앗..그나마 에어컨을 켜면 괜찮은데, 히터를 켜면 엄청 역한 냄새가 났던게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었던것 같다. 






오늘 사용한 롯데초이스 공기청정 에어컨히터필터. 가격은 6000원이고 현대기아차 아벤데, 올뉴카렌스, i30, K3에 사용 가능하다. 훌륭한 제품인것 같다.







새로운 필터. 아주 깨끗하다.





조립은 아까 분리의 역순이다. 새로운 필터를 필터구멍에 집어 넣는다.





필터옆에 보면 AIR FLOW라고 써있는데 글자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필터캡을 다시 끼운다.



  

다시 필터나사를 돌려준다.






요렇게 필터나사를 완전히 돌려주면 다시 조립끝. 조금만 숙달되면 2분만에도 교체가 가능할 것 같다. 카센터에 가면 이렇게 하고 3만원 받는다. 웬만하면 집에서 하시길...

이상 빠르고 쉬운 내차 에어컨필터 교체하는 방법이었다.


맥도날드 해피버스데이콘 시식후기




맥도날드 60주년을 맞아 

자축의 의미에서 60주년 기념콘을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해피버스데이콘"


직장인으로써 식후 후식으로 먹을만한 것 같네요








맥도날드 해피버스데이 콘

가격은 800원으로 기본 소프트콘보다 300원 토핑값을 더 받네요

토핑은 알록달록한 칩이 들어간 화이트초코입니다.

받고서 조금 있으면 토핑이 딱딱하게 굳어서 과자처럼 바뀝니다.

맛있네요 

가볍게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가다보니, 빨리 녹습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간단한 후식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파리바게트 그때 그시절 국산팥 팥빙수 시식기

때는 바야흐로 팥빙수의 계절입니다.
예전에 5000원하던 팥빙수가 지금은 거의 만원에 점점 다가가는 고가팥빙수시대가 도래하였는데요~
유일하게 저가정책으로 일관하는 곳이 한군데 있으니, 바로 우리동네 빵집 파리바게트 입니다.

이것 저것 많은 토핑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양에 팥빙수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가격은 4,800원, 딱 5000원이 조금 안되는 착한가격!!





파리바게트 그때 그시절 국산팥빙수


아담한사이즈 이지만, 산책하다가 와이프와 둘이 앉아서 먹기엔 부족함이 없는 양입니다.
팥도 듬뿍이고, 찹쌀떡도 네덩이 들었습니다.
제목에 국산팥빙수라고 하니 당연히 팥은 국산이겠죠?










한입 떠먹어 보고 싶은 국산팥빙수~
시원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SKT 모바일카드로 할인받으시면 10% 할인인거 아시죠?
플라스틱 카드는 5%밖에 할인 안된다는 사실

파리바게트
그럼 그때 그시절 국산팥빙수로 시원한 여름 나세요~



잠실 오렌지티(Orange tea) 타이완 넘버원 밀크티 후기

 맨날 공차만 마시다가, 오늘은 1층에 새로운 공차가게 같은게 생겼길래 한번 가 봤습니다.
상호명이 "Orange Tea"라고 되어 있더군요.
언뜻보기에, 공차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자, 이어서 들어온 업체인듯 보였습니다.

일단 공차를 사랑하는 일인으로써, 
어떤 곳인지 알아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여 들어가 보았죠.

일단 메뉴판을 보니
밀크티와 과일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인듯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과일티를 먹어봐야 했으나~

기본적인 버블밀크티 맛이 어떤가 부터 알아보고 싶어서
"타이완 넘버원 펄 밀크티" 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아마 공차에서 "블랙 밀크티 위드 펄" 과 같은 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우선 공차보다 천원이 저렴한 2900원 이더군요.
뭔가 전반적인 가격이 공차에 비해 저렴한게 컨셉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랜지티 밀크티 및 패션프루트 쿠쿠, 각종 과일티 가격표.

터이완 넘버원 펄 밀크티
패션프루트 큐큐주스
패션프루트 야쿠르트
패션프루트 큐큐 그린티
망고스무디

등이 대표메뉴인것 같습니다.





주말인데 한분이 주문받고 만들고 다 하고 계셔서 두잔 주문해서 받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알바를 고용하셔야 할듯..

계산서 보시는 바와 같이 두잔 주문했습니다. 쿠폰은 예전 공차처럼 도장찍어주는 방식이더라구요.
하지만 타 매장 사용불가, 오직 잠실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렌지티, 타이완 넘버원 펄 밀크티

확실이 과일이 컨셉인 곳이다 보니, 포장지도 전부 알록달록 천연색상입니다.



일단 타이완 넘버원 펄 밀크티에 대한 솔직한 소감.

우선은 펄의 식감인데,

펄이 너무 작고, 힘이 없어서 쉽게 으스러져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차를 좋아하는 이유가, 

떡처럼 쫄길쫄깃 씹히는 맛 때문인데,

이점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또 당도 조절이 안되다 보니, 

음료가 너무 닝닝한 것 같았습니다.

공차에서는 보통 당도 50% 정도로 주문하면 입맛에 맞았는데,

만약 단것 좋아하시는 분은 이 음료를 드시면 

맹물 마시는 기분이 들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초코밀크티 입니다.

우선 와이프가 먹다가 초코렛 분말가루를 몇번 씹었다고 합니다.

아저씨가 바빠서 잘 안녹여서 그런것 같은데,

공차에서는 카카오분말을 사용하는 반면,

이곳 오랜지티에서는 코코아 분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을 여기서 매꾸는듯..


결론은 초코밀크티도 맛은 별로였음..


전반적으로 조금 더 비싸더라도,

공차의 압승인듯 합니다.

다음에는 과일티쪽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